💦#14. 새학기에도 대학알리와 함께 해요!💬

2021. 3. 1.

💦대학알리와 얼굴책 친구해요!

#14. 새학기에도 대학알리와 함께 해요! 💬

(2021.03.01.월)

오늘의 대학알리는 '-에게 묻다'의 주인공, 홍지희 편집장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사진을 누르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2021년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가 이야기를 모은 '신비한 대학사전', 알리고 싶은 목소리를 모은 '알리고즘 알고리즘', 그리고 새로운 뉴스레터 라이터를 맞이하는 '대학알리 이야기'까지 모두 모아봤어요!

*사진을 누르면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대학알리가 쓰는 대학 연대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학알리의 신비한 대학사전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학교에 직접 나갔던 때가 언제인가요? 코로나19 이후, 대학교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대학알리는 청년들의 고민, 그리고 대학 사회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학교에 직접 갈 수 없는 여러분을 위해, 대학알리가 직접 발로 뛰어 준비한 신비한 청년사전!

(대학알리에서만 볼 수 있어요😋)

1장, <낙태죄와 재생산권, <배틀 그라운드>>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자유주의적 담론이 재생산권을 보장할 수 있을까?"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2021년 1월 1일 낙태죄는 폐지되었습니다. 임신중지는 더 이상 처벌의 대상이 아니죠. 여기서 낙태죄 없는 세상을 위한 투쟁을 이어오던 많은 단체에서 외친 중요한 구호가 있습니다. 바로 "재생산권"입니다. 낙태죄 폐지에서 멈추지 않고 재생산권에 대한 논의를 다룬 책 <배틀 그라운드>에 대해 김나은 기자가 다뤄봤어요.(클릭)

2장, <[대학알리 오피니언] 권력, 친근한 얼굴이 되다>

우리는 누구의 삶과 맥락에 공감하고 있을까요?

예능 프로, 재밌는 유튜브 영상 클립은 등장하는 사람들과의 친근감을 만들어주곤 해요. 내 친구가 된 것 같기도, 즐거운 자리에 같이 함께 하는 느낌까지 들기도 해요. 그러나 친근감은 비판적 거리를 두기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최근 기업가의 모습이 예능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직접 영상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들과 친근해지는 우리는 무엇을 간과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우리와 가까운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구조와 폭력의 이미지를 쉽게 잊는 것은 아닐까요? 미디어 속 권력의 재현에 대해서 홍지희 기자가 다뤄보았습니다.(클릭)

3장, <세상에 나쁜 취재원은 없다 (2) >

언론과 취재원의 관계는 어떠해야할까?

취재하면서 겪는 취재원의 태도, 퉁명스러운 모습은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취재원이 그런 것은 아니며 기사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학교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과 맥락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판적 관점이라는 학내 언론의 기본을 빼놓을 수는 없어요. 취재원과 기자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상호작용에 대해서 김규민 기자가 다뤄보았습니다.

4장, <제2의 융합인재대학 글로벌캠퍼스 3개 단대 학제 개편 논란>

지난 1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교 본부는 글로벌캠퍼스 소속 외국어계열 3개 단과대학에 대해 개편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대해 총학생회와 통번역대학 내 학생단위들이 학교 본부의 졸속 행정 및 밀실 논의에 대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학생 조직들이 문제 삼고 있는 지점들에 대해 외대알리의 김철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클릭)

💌알리고즘 알고리즘

: 대학알리가 알리고 싶은 요즘,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알고리즘

💙널리 알리고 싶은 2주 간의 대학가 기록

💙널리 알리고 싶은 2주 간의 대학가 참여

대학알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학알리의 뉴스레터 라이터 홍지희입니다.😀

2월 24일, 숭실대학교 청소노동자 후속보도를 위해 오은진 기자와 함께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라는 공간과 멀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잊혀지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청소노동자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지 않는 공간이지만 노동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더더욱 불안정한 노동 환경에 놓이게 되곤 합니다. 청소 노동자의 잊혀진 목소리를 담는 기사가 출판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취재하면서 느낀 것은 청소노동자의 목소리만은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숭실대학교 노학연대 살피재 위원장님과의 짧은 만남도 있었습니다. 청소노동자 분과 노학연대 학생들의 유대감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서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잊혀지는 목소리와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세상과의 연대를 꿈꾸며 나아가는 언론, 대학알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