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잠시만요, 제가 말할게요🎤

2020. 9. 28.

💦#3. 잠시만요, 제가 말할게요🎤

💦대학알리와 얼굴책 친구해요!

#3. 잠시만요, 제가 말할게요🎤

(2020.09.28.월)

오늘의 대학알리는 외대알리의 정지우 편집장과 함께합니다.

(사진을 누르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학알리가 만드는 신비한 대학 사전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청년이 직접 쓰는, 청년알리까지 알차게 들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고심해서 쓴 편집장의 편지까지, 끝까지 봐주세요!

*사진을 누르면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대학알리가 쓰는 대학 연대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학알리의 신비한 대학사전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학교에 직접 나갔던 때가 언제인가요?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대학교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학교에 직접 갈 수 없는 여러분을 위해,

대학알리가 직접 발로 뛰어 준비한 신비한 대학사전!

(대학알리에서만 볼 수 있어요😋)

1장. 외대가 알고 싶다, <외대 X-파일>

대학생이 한번쯤 가졌을 법한 의문, 여전히 궁금한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학교는 왜 항상 돈이 없지?',

'학교 이쪽이 터가 안 좋다는데 사실인가?👻',

그리고 '외대를 다니면 정말 외국어를 잘할까?' 까지.

선후배, 혹은 동기와 대화할 때 생겼던 외대에 대한 미스터리. 그를 해결하기 위해 외대생이 직접 발로 뛰었습니다.

외대 X-파일을 오직 여러분에게만 지금 공개합니다.👽

2장. 저기요, 지금 <학생더러 학교에서 방빼라고요?>

눈 깜짝할 새에, 멀쩡히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은 정말 흔치 않을텐데요. 최근 성신여대는 업무 협약을 뜻하는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서울시와 맺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와 대학 공간을 같이 쓰겠다는 뜻인데요. 어라, 학생들은 동의한 적 없는 이야기라네요.

저기요, 학생들의 의견은요?😡

3장. 한 보 전진, <한국외대 총장 선거, 학생 잠정 참여>!

대학가에 좋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총장 선거가 직선제가 아닌, 간선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학가의 민주주의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바람의 근원지는 바로 '한국외대'!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기쁜 뉴스라서, 대학알리가 달려왔습니다.

짧지만 굵고 중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4장. <전남대 총학, 막장으로 치닫다>

'만약 당신이 오늘을 이해하고 싶으면, 어제를 살펴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곧 어제의 산물이고, 어제는 지난 역사의 산물일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있었던 그날의 이야기, 전남대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막장이나 다름 없었던, 전남대 총학생회의 사건 하나를 담았어요.

미화된 청춘 말고 현실의 청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이 쓰는 청년알리

어떤 사람은 청년을 보고 '좋을 때🌷'라고 말합니다.

다른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노력'이면 다 된다고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청춘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청년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학알리, 그리고 청년은 여기서 말합니다.

아름답다고만 하는, 우리의 미화된 청춘을 고발합니다.🙋

<2n살, 나의 길을 가기로 했다. ①>

'왜 대학에 다녀?'💦

이런 질문은 그 누구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왜 대학 그만 뒀어?', '왜 대학을 안 갔어?'라는 말은 당연히도 합니다. 마치 별난 사람처럼요. 우리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대학생과 청년은 같은 말일까요?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습의 청춘을 이상하게 여기기도 할텐데요.

여기에 그 생각을 흔드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혐오와 싸우는 사람들 - 유니브페미의 'F5 프로젝트'>

우리 대학 사회에는 여전히 '혐오 표현'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중 커뮤니티의 혐오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 나선 청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유니브페미'인데요. 꾸준히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커뮤니티는 여전히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답변 없음'으로 일관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유니브페미와 탐구해보았어요.🎓

<[당신을 보고서] 2편. 박성빈 보고서>

혹자가 내 인생을 보고서로 작성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내 인생을 세 단어로 요약한다면 무슨 단어로 되어 있을까요? 마치 청춘의 자서전처럼, 청년 한 사람의 인생을 읽고 담는 기사가 있습니다.💌 '당신을 보고서' 쓰는, 당신의 보고서. 청춘 가운데인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청년 '박성빈'의 보고서입니다.

💌알리고즘 알고리즘

: 대학알리가 알리고 싶은 요즘,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알고리즘

💙널리 알리고 싶은 2주 간의 활동

💙널리 알리고 싶은 2주 간의 목소리

대학알리 이야기

𝙀𝙙𝙞𝙩𝙤𝙧'𝙨 𝙡𝙚𝙩𝙩𝙚𝙧

안녕하세요. 세번째 뉴스레터로 인사드립니다. 대학알리 편집장 한달수입니다. 아침에 확인해야 할 정보가 하나 늘어난지도 몇 달 쨉니다.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 찾아보는 일이 일상이 됐습니다. 모두가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고비를 넘겼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요. ‘오늘은 좀 더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찾아보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감염 추세를 보면 불안과 답답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딘가 좋은 소식이라도 있으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지만, 포털에 게재된 언론사들의 뉴스도, 아침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방송사들의 저녁 종합뉴스에도 마음을 편하게 하는 소식을 찾기 참 어렵습니다. 물론 언론은 사회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에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모두가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 유독 답답한 마음으로 뉴스를 접하는 건 비단 저만의 일은 아니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더더욱 절실한 시기인 듯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생각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조금만 생각이 달라도 괜히 미워하게 되는 감정이 솟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대학알리 구성원들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를 기울여보자고 다짐하곤 합니다. 조금만 마음을 터놓고 말을 꺼내면, 공감이 자리할 공간도 생기게 되니까요. 서로에게 날카롭게 향해 있던 손을 내려놓고 둥글게 마주잡을 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사회에 대한 지적은 날카롭게 하되,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좀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대학알리가 되겠습니다.

한가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몸은 떨어져야 하지만, 마음만큼은 올해 역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