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전복 세력에 맞서 국민의 자유와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한다는 목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어요. 이는 45년 만에 처음 발령된 비상계엄령으로, 발령 당시부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대장은 포고령 제 1호를 발령하며, 이 조치에는 정치 활동 전면 금지, 언론과 방송의 통제, 의료인의 복귀 명령, 집회 및 시위 전면 금지 등을 언급했어요.

이번 계엄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요.이러한 조치들은 국가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대통령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시민단체, 야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2024년 12월 7일, 국회의 탄핵 소추안 의결을 앞두고 전국 31개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시국대회를 열었어요. 이들은 "대학생이 민주주의 지켜내자",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정의로운 외침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어요.

주최 측 추산으로 7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화여대 총학생회장과 중앙운영위원회도 함께했어요. 경남, 부산, 대구 지역에서는 버스 3대를 이용해 시위에 참여했고, 충남과 공주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여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움직임은 민주주의 수호와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향후 정치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추측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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